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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푸노 도착... 밤차라 천천히 가서 6시쯤 떨어진다더니... 걍 달리구 4시반에 떨어지더군.. ㅋㅋ 그래도.. 4시반부터 터미널 나와서 삐끼짓하시는 아저씨 덕분에 무사히 방잡았음.. 작은회사라 시스템이 좀 엉망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8좌석 밖에없는 1층 까마를 타서 그런가.. 냄새도 안나구 원주민들도 없더군... 버스 입구는 완전 냄새 지독했지만.. ㅋㅋㅋㅋ 버스는 좀 낡은거 같아도.. 좌석은 확실히 세미까마보단 좋더군... 글구.. 볼리비아 비자... 산티아고에선.. 비자있는 사람들만 발급해 준다구 그래서 못받구... 칼라마에선... 페루통해서 들어간다니까.. 페루가서 받으라고 쫒겨나서 못받구... 오늘 도착하면서도.. 크리스마스부터 놀아버리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왔는데... 다행스럽게도 영사관 문 열었더군.. .. 더보기
쿠즈코... 왔다.... 22시간 걸린다던 버스가... 딱 24시간 맞춰올줄이야.. ㅡ.ㅡ;; 옆엔... 완전 덩치 산만한 아줌마가 앉아서.. 내 좌석 1/3정도 먹구.... 게다가... 고산병에 시달리시던지... 왜그리 구토를 해대시던지.. 할라면 좀 화장실 가서하지... 옆에서 비닐봉지에 하는데... 완전... 이래서 비싼 버스를 타야하나 싶더군.. ㅋㅋㅋㅋ 뒤엔.. 버스운행 24시간중에.. 거의 20시간이상 울던지 떠들던지하는.. 꼬맹이까지.... 지금까지 타본 버스중에.. 최악..... 암튼... 쿠스코 도착했더니... 다시 고산병에 시달리는듯... 자구일어났는데도 머리가 지끈지끈하네.... 낼은... 마추피추가구.... 잉카트래킹도 생각해 봤지만... 아타카마에서도 함 시달리구... 여기서 걸어댕기면서 시달.. 더보기